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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한 줄
김구-좌우명 中
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좌우명으로 쓰신 이 글은
서산대사의 시 「답설야」로서 항상 외우고 다닌 시라고 한다.
「답설야」
눈 덮인 들판을 밟으며 지날 때면,
발걸음을 모쪼록 어지러이 내딛지 마라.
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
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.
그 당시에 하고자 한 일이 위험하고 힘든 일인 것을 알면서도 믿고 따라와 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
항상 고민하고 조심하지 않으셨으까 싶다.
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해야 된다
踏雪野中去(답설야중거) 不須胡亂行(불수호난행)
今日我行跡(금일아행적) 遂作後人程(수작후인정)
눈 밟고 들길 갈 때 함부로 걷지 말자
오늘 내가 남긴 자국은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된다.
김구-좌우명(座右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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