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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/필사

[고전필사]박지원-북학의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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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한 줄

 

박지원-북학의 서 中

 

모르는 것에 부끄러워 질문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.

모르면 알아가면 되지만 아는 척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.

배움에 끝이 없고, 나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배울 게 있으면 

다가가 물어야 된다.

그러면 
어제보다는 오늘이,
오늘보다는 내일이,
더 좋은 결과가 
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

學問之道無他(학문지도무타)
有不識(유불식) 執塗之人而問之可也(집도지인이문지가야)
僮僕多識我一字姑學(동복다식아일자고학)
汝恥己之不若人(여치기지불약인)而不問勝己(이불문승기)則是終身自錮於固陋(즉시종신자고어고루)

배움의 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.
모르는 것이 있으면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라도 물어보아야 한다.
어린아이 종일 지라도 나보다 한 글자라도 많이 알면 잠시라도 배워야 한다.
자신이 남만 못하다고 부끄럽게 여겨 자신보다 나은 사람에게 묻지 않는다면 평생토록 스스로를 고루한 데에
가두는 것이다.

박지원-북학의서(北學議序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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